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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믿고거르는 쿨맨후기!

by 퀵바나나 posted Feb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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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pg

오픈전날

영자와 텔레그램 대화내용이다.

서버에대해 궁금한걸 물어보려고 대화를하였다.

 

매입서버라고하여 뎅판매금액과 매입금액을 물어보았다.

 

빼꼼이들은 대화내용을보면 벌써 눈치챘을것이다.

나는 아무말도하지않았는데

'매입부분은 언제든지 해드릴테니 걱정말라는말'을 두번이나 강조하였다.

 

내가 누군가?

강한 긍정은 강한 부정이고 강한 매입은 강한 먹튀라는 린생에 깨닳음을 얻은 나이기에

저말을 듣는순간 내몸에있는 모든털들이 곤두서며 저서버는 접속기조차 다운받으면 안됀다고 나에게 말하는것 같았다.

 

하지만 개돼지가 괜히 개돼지인가?

늘 그렇듯 어김없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접속기를 받고

설레어하는 내모습은

그간 린창인생을 걸어온 내삶의 그것과 닮았다.

 

접속기를받고 접속하여 기사를 생성했다.

스타트장비는 6커검 6상아셋 진데스변신반지 진데스인형이었다.

매입서버인데 6커검을주고 진데스 변신반지를준다?

스타트장비를 보는순간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이르다.

상점을 둘러보도록하자.

 

아뿔사!

 

상점에서 파는 무기는 오단과 진싸울..

흑왕도급의 아이템들로 스타트상자보다 급이 아래인 무기를 파는것이아닌가!

게다가 방어구상점에선 용갑을 팔지않고

멸판시리즈에 걍파글을팔고있었다.

또한 그 어느곳에서도 룸티스. 스냅퍼. 휘장. 문장류의 아이템은 없었다.

캐쉬아이템을 단 하나도 팔지않았다.

상점판매 아이템을 확인하는순간

의심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어갔다.

 

 

 

보통의 매입서버는 100만뎅팔이들의 찍뎅을 대비하여

초반에 자금을 끌어모아야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자금을 끌어모을까?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서버들은 

매입서버든

매입서버가 아니든

상점템들은 시작템보다좋은 아이템들로 구성을 해놓는다.

상점에서 좋은무기와 좋은방어구를 팔아서

시급을 높이려면 과금을해서 좋은장비를 맞추게끔 유도를한다.

상아셋으로 시급천원이라 가정한다면

투자를 많이 할수록 시급은 정비례상승하게끔 하여

많은 사람들로하여금 과금을 하게끔 유도한다.

그리고 유저들끼리 좋은사냥터에서 서로경쟁을 하도록한다.

그렇게 과금과 경쟁을 유도해 서로 좋은장비를 맞추고싶게끔 만들어놓는다.

그렇게 사냥터에서 경쟁을 시키게 한다.

그렇게돼면 10만원 과금한사람은 15만원과금한사람에게 지고

15만원 과금한 사람은 20만원 과금한사람에게 지는 과금경쟁을 만들어놓는다.

그 과금경쟁에서 밀려난 유저들은 좋지않은 사냥터로 밀려나게되서

과금은 많이 했으나 시급은 저조한 ㅈ같은상황을 만들어 접게만든다.

 

그리고 그결과로인해 만들어진 과금은 영자주머니로 들어가는게 보통의 서버들이 아니던가

그 영자주머니에서 수많은 하급뎅팔이들의 생계가 유지된다.

 

하지만 이서버는 보통의 서버들과 다르게 스타트장비가 상점장비를 능가하는 서버가 등장했다.

게다가 룸티스 스냅퍼 문장 휘장 그어떠한것도 팔지않는다.

 

 

레벨업을 하지않아도 빠른공속을 주는 진데스변신반지에

상점템보다 좋은성능의 무기

룸티스도없고

스냅퍼도없고 

문장도없고

휘장도없고

영자애미도없고

 

미안하다.

순간적으로 마음속에 있는 말이 나왔다.

 

어쨋든 과금을 할 이유가없다.

과금을해도 맞출아이템이 없기때문이다.

이말은 즉슨

유입되는 돈이없다는뜻이다.

게다가 서버에서나오는 아덴은

장비맞추는데에 소모되는것이아니라 모두 매입아덴으로 나간다는소리다.

맞출템이없기때문.

 

상점을 둘러보자마자 각이 보였다.

하지만 리니지말곤 할게없는 린창인생답게

찍뎅을 마음먹고 먹튀하는 그때까지 매입을 넣어야겟다는 생각을했다.

시작렙은 65렙

서버가 열리고 사냥터로 향했다.

사냥터는 말던으로정했다.

말섬에서 무관신관셋+파괴무기류가나온다고했다.

물론 저아이템들보다 스타트장비가 월등히좋아서

착용하기보단 매입상점에 매입을 넣으려고했다.

 

몹한마리잡으니 4천원씩준다.

어이가 없어서 일까... 입가에 헛웃음만나온다.

그렇게 십여분이 지났을까

약과 순줌을 보충하러 마을을 갔다.

농빨150원 농주300원 농말450원!

약값이 매우저렴했다.

하긴, 아무리 저렙사냥터라 하더라도 4천원씩 나오는데 약값이라도싸야지.

 

물약상점에서 농주 1000개에 순줌 300장을 샀다.

그리고 아이템을 등록하려고 인벤을 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아이템이 안보인다.

뭐지? 아이템이 안사졌나? 너무 멀리떨어져서 안사진건가?

침착하게 잡화상인옆에 붙어서 사보았다.

사람이별로없어서일까

잡화상인과 밀착하는것은 어렵지않았다.

그리고 다시한번 농주 1000개에 순줌 300장을 사려고 하는순간

빨간불빛이 눈에띈다.

아덴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이상하다..?

십여분간 사냥해서 피땀흘려번 28만 아덴에 왜 빨간불이 들어오지?

하는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 머리가 띵하다

 

아뿔싸!

농주가 300원이아니라 3000원이었던것이다!

상상도 하지못했다.

농빨이 1500원에 농주가 3000원 농말이 4500원이라니..

몹잡으면 4천원주는데.. 몹한마리 잡을때 농주2개빠는순간 적자를본다는 말이다.

 

아이템으로 뎅회수를 하는것이아니라

물약으로 뎅을 소모하려는 속셈이었던가?!

 

린생10년이지만 나는 아직도 배움이 부족하다.

허를 찌르는 방법이었다.

템은 맞추지 않아도돼지만 물약을 사려면 과금을 하라는것인가?

엄청난 발상이다.

프리섭에서 물약내려놓고 피탐을 하며 사냥을 해야돼나 싶은 생각까지들었다.

엄청난 물약값의 압박에

법사를해야하나 블레싱요정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영자가 다급히 전창으로 물약값내리고 뎅드랍을 높인다고 공지를 했다.

 

아마도 유저들의 원성에 편지통이 불이났으리라 짐작한다.

뎅드랍은 체감상 1.5배~1.8배 정도로 늘어났고

물약값은

농빨500 농주1500 농말 2500으로 재조정됐다.

약간의 숨통이트이는걸 느꼇다.

 

여러군데 사냥터를 돌아다니며 사냥을해보았다.

진리 사냥터가 어딘지 찾기위해서였다.

조우기억책 1회용에 20만아덴을 투자하고 들뜬마음으로 

순줌을 갈기며 어렵사리 수던4층에 진입하였다.

저기 어디선가 킹버그와 흑기사가 걸어온다.

 

킹버그의 손엔 붉대가 들려있는것같았으며

흑기사의 방패는 마치 반방의 그것과 같아보였다.

 

큰돈을 벌기위해 돈을 투자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이들을 상대하기에 농주쯤은 투자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있다.

힘겨운 2:1을 이겨내고 전리품을 챙기려는찰나

바닥에 떨어져있는 1226아덴과 1087아덴은

귀엽고 앙증맞다 못해 역겨움까지 유발하였다.

f4를 누르는 손가락의 에너지마저 아깝다.

뒤도돌아보지 않고 그길로 베르를하고

메티스에게 보내는 편지에 욕을한바가지 써놓고  

보내기에 마우스를 올려놓은다음 담배를한대 피고왔다.

그리고 보내려는 찰나 혈원중 한명이

8층에서 3~4만원가량 나온다고 말하는것이아닌가!

대략 한시간이면 1000은 캐지겟군 하는 들뜬마음으로 8층을 향하였다.

그리고 어렵싸리 원통에도착하였다.

 

그리고 흑기사와 맞다이까는순간

 

아뿔싸!

 

원통에 숨어있던 활피단 요정 3명이 나의 뒷통수에 트리플을 넣는것이아닌가!!

애타게 f8을 연타하던찰나

8층을 올라오며 귀한주문서를 챙기지 않았던게 생각이났다.

이것은 어쩔수없이 죽었다.

살수가없다.

극초반 6악몽 요정 3명이 트리플을 갈기는데 귀한이없다면 그것은 죽은목숨과 같지않겟는가.

체념을 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찰나

등에 벌레한마리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나기시작했다.

책상옆에있는 효자손으로 등을 긁적긁적거리며 가려움을 달래고있었다.

그리고 등에서 돌아다니던 벌레같은것을 끄집어냈다.

내등을 휘젓는게 개미인지 바퀴벌레인지 확인하려고 보았다.

 

그것은 개미도 바퀴벌레도아니었다.

 

그것은 화살이었다.

 

 

그렇다

요정3명이 트리플을 갈겼으나 그 엄청난 소리와 공포의 상황과는 반대로

농주로도 버텨지는게 아니던가! 간지럽다 못해 웃음마저 나오는 상황이었다.

나는 그자리에 서서 농주를빨면서 버텼다.

그렇게 30초나 지났을까 하나둘 마나가 바닥이났는지 소울질을 해대기시작했다.

그리고 3명중 한명은 에이시발 하는 한마디와함께 귀한을하는것이아닌가!

급하게 /누구 를 검색해보았지만 검색돼지 않는다.

접속을종료해버린것이었다.

 

필자는 28일 29일 30일 31일 총 4일을 했지만

4일동안 저요정은 이후로 접속을 하지않았다.

 

저순간에는 저요정이 웃기고 바보같아보였다.

하지만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정말똑똑한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든다.

지능은 탈출순이라고들 하지 않던가

저 요정은 30초동안 미래를 보고왔을지도 모른다.

그때 나도 접속을 종료하였다면 이런 분노는 생기지 않았으리라

 

그리고 10층 지옥 2군데에서 4일동안 뎅을 모았다.

케릭도 여러개 키워보았다.

다엘이 환술이 딜이잘나왔다.

하지만 환술은 1분마다 버프를해야하는데 손가락이 그것을 버티기엔 무리다생각하여

다엘로 갈아타서 육성을했다.

배율과는 다르게 배틀존과 지옥이있는게 좀 웃기긴했다.

코마,전강,강화유물,스텟빙수,피시버프,탐등 모든 버프는 매우저렴한 수준이었다.

 

 

첫날(28일)

영자가 매입하기바쁘다며 천만원씩 매입넣지말고 좀 모아서 매입넣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보였다.

열심히 하려는 영자의 모습은 그간 내가 의심한것이 미안할정도로 바빠보였다.

그리고 갑자기 뎅잘벌리기로 소문나있던 고무를 보내주는 npc가 쥐도새도모르게 사라져버렸다.

 

둘째날(29일)

영자가 매입하느라 팩수정을 못한다고

그간 수시로 매입을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만 매입을 진행하기로 공지를했다.

그리고 뎅시세가 억당 6장이었는데

4.5장으로 바뀌었다.

3장으로 할려고했는데 유저들이 반발해서 그나마 4.5장으로 정해졌다고

내친구가 전해줬다.

뭔가 많이 겪던 레파토리여서 그런가 놀랍지않았다.

그리고 쥐도새도모르게 뎅배율이 조금씩 몇차례에걸쳐 내려갔다.

 

셋째날

영자가 전창에 누군가와 다투기시작한다.

그렇게 서버비하할거면 나가라고하면서 벤을 하기시작했다.

마치 김정은식 공산주의를 방불케하는 공포정치를 하기시작했다.

유저들이 혈창과 마을에서 조금이라도 매입안해준다고 징징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메티스 공지엔 그사람 닉이 언급돼면서 그사람을 비하하고 욕하기시작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뎅을 올리면 입금대기를 걸어놓는다.

영자말로는 누군가 벤당한사람이 그러는거같다고 하지만

누구나 안다. 그게 영자라는것을

하지만 말을할수가없다. 김정은식 공산주의식 공포정치에선 그누구도 나서려하지않는다. 그간 캔 아덴이 아깝기때문.

 

넷째날

서버오픈하고 3일차에 만들었던 다엘이 하루만에 전랭 24위를 찍었다.

많은 열사가 영자와 투쟁을하다 떠나간것을 대변하기라도 하는것일까?

그리고 오늘부터는 입금대기를걸지않았다.

그리고 판매 게시판 글들이 쥐도새도모르게 하나씩 삭제돼기 시작했다.

영자는 자기가 삭제안했다고 하면서 발뺌을 하기 시작한다.

db에는 매입글쓴게 안남아있다고 한다. 자기는 절대 손안댔다고한다.

판매등록을 하는순간 뎅은사라지고 게시판에 글이올라가는데

어느순간보면 글이사라진다. 그리고 영자는 자기는 모른다고 한다.

너만빼고 다 아는것같은데?

슬슬 분노에찬 사람들이 전창에 욕을하고 벤을당하기시작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어느순간 전창에 내실친이 10용티를 인첸했다고 떳다.

영자도 놀라서 헉! 어떻게띄웠어요? 라고 물어보았다.

내친구가 말했다.

애미뒤진시발새끼야 니가 매입을안해줘서 그돈으로 띄웠다 좆같은새끼야

 

그렇다

내친구는 빠꾸없는 진정한 사나이었다.

내친구가 자랑스럽다.

 

내친구와 영자가 실랑이를 벌인다.

영자는2-3일뒤에 매입해줄거니까

믿으면 남아서 하고

못믿으면 떠나라고한다.

내친구는 떠났다. 나도 떠났다.

 

참 많은것을 느꼇다.

보통의 사람들은 누군가와 약속을 하게돼었을때

약속을 어기게 돼면 미안함을 가진다

그것이 나혼자 사는 세상이아닌 다같이 사는 사회생활에서의 기본아닌가

 

필자는 의구심이 들기시작했다.

보통먹튀라고하면 자기도 미안하고 양심이있어서

서버를 그냥 닫아버린다.

매입하는 뎅이 감당이안돼서 매입을 못하는 수준에 이르르게 돼면

그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볼 면목이 없어서 닫아버리고 마는것이다.

 

하지만 이서버 영자는 다르다.

보통의 일반사람들의 상식으로 접근을해서는 이해할수가없다.

분명 약속을 어긴것은 영자다. 자기가 약속을 어겼지만 되려 자기가 화를낸다.

약속을 믿은 사람은 한순간 병신이돼고 약속을 어긴 영자는 대체 왜 미안해하지않고 화를내는것일까?

되려 자기가 피해자인마냥 화를내고 정당화를 하기시작한다.

면상에 철판을깐것인지

오픈전날 매입걱정말라고 두번이나 강조했던 그모습은

지금은 어디에서도 찾을수가없다.

 

약속을 지키지못해 미안함에 서버를닫아버리는 보통서버들과도 다르다.

최소한 그사람들은 능력이 안돼서 서버유지가 안될뿐 조금의 인간적인 양심과 사회성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서버영자는 보통사람의 그것과는 다르다.

자기가 약속을어기고 변명과 핑계만 대고 자기합리화에 

되려 자기가 역정을내는 것은

마치 문재인의 그것, 싸이코 패스들의 그것, 계집년들의 그것과 닮아있다.

 

그서버는 아직도 돌아가고있다.

아니 돌아가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누구나 마음속에 생각은 같지만

누구도 밖으로 자신의 생각을 꺼내선 안돼는 곳

그곳이 이곳이다.

 

오늘도 그말이 떠오른다.

 

탈출은 지능순이다.

 

 

 

+잔머리굴리는 영자+

 

애시당초 서버시스템은 유저거래게시판을 통한 유저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일정시간 팔리지 않는 아덴은 영자가 매입을해주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오픈6시간만에 얼마안돼는 영자통장잔고는 바닥을 보이기시작하고

어느순간부터 판매글에는 악의적으로 입금대기를 걸어대며 판매를 못하게막았다.

그렇게 판매글들에 악의적으로 방해하고

그로인해 뎅을 사지못한 영감들은

어쩔수없이 영자에게 편지를해서 영자뎅을 샀다.

결론적으로 자기가 뎅을 팔기위해 유저거래를 막은것이다.

유저끼리 뎅을 사고팔면 자기가 뎅을 못팔기 때문.

그래서 3일차에 그렇게 입금대기를걸고 방해를하였고

결국 4일차엔 뎅판매글은 삭제시키고 발뺌하였던것이다.

2-3일뒤에 매입해줄테니 당분간 판매글 올리지말라고 하는부분에서 우린알수있다.

지속적으로 판매글에 입금대기를 걸어 방해해왔고 삭제까지하면서 발뺌하였지만

24시간 그렇게 하는것도 노가다이기에

자기도 지친듯 대놓고 글을 올리지말라고하는것이다.

잔대가리 굴리는게 보통이아니다.

 

*참고로이서버에서 친구와 필자는 순수뎅만 합 7억가량 들고있었다.

매입을 해주지않고 미루어서 쌓이고 쌓여 4일차에 7억이있었다.

하지만 매입은 1원도 하지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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