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녹차서버 7일차 후기 입니다.
틀딱아재라 최근 시스템을 몰라 구버전을 선택해서 들어갔고,
첫날에는 유저가 꽤 있었으나 현재는 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그렇다고 싱글리니지 수준은 아니고
모르긴 몰라도 수십명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반하자 지향이라 초반 상아셋 시작으로 기본템 파밍을 직접 해야 하며,
기본템의 경우 사냥터가 붐비지 않기 때문에 먹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오단, 무양, 고줌 등)
대략 두세시간 정도 하면 나오는 수준이고, 드랍률이 높지 않아 광부처럼 캘 수는 없을듯.
인첸률은 낮은편이고, 특히 방어구 4→5, 5→7이 더럽게 안뜨는 편,
대략 5짤 방어구 10개 정도 만들어서 축질하면 7짜리 1개 정도 뜨는 수준.
이상하게 7부터는 잘뜨는거 같은 느낌인데 7마투 2개로 9마투를 성공함.
아덴은 보통 4000~5000원 정도 나오고, 생각보다 은근 안모입니다.
유저수는 기사>다엘>법사>요정 순인 것 같고, 해보지는 않았지만 활타가 별로인듯?
기사는 무난하게 괜찮은것 같고, 다엘은 빠따가 무쟈게 쎈듯?
특이한 점이라면 법사 이뮨법서의 드랍률이 극악이라 구하기 토나옵니다. 하실생각이 있으시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듯.
본인은 5일간 퇴근 후 3시간씩 자면서 이뮨 캐려고 시도했으나 전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포기하고 현재 기사 키우는 중.
모르긴 몰라도 섭에서 사던 켈베 제일 많이 잡은 유저 아마 저일거라고 생각됨... 암튼 먹을사람은 먹는다는데 오지게 안나오고
몇일 하다보면 현타가 아주 씨게 오며 솔직히 장비 다 터뜨리고 런할까 말까 고민 수백번함
그만큼 효율이 좋다고 하니 노려볼 사람은 노려봄직 합니다.
오픈 일주일째 임에도 불구하고 채창은 조용한 편이지만 실제 겜하는 인원이 수십명 정도는 있고,
운영자님도 24시간 대기하지는 않지만, 문의사항 같은거 보내면 답변 잘 해주고 친절합니다.
섭 오픈하고 2일간 삽질하고, 5일간 뮨캐느라 암것도 못하고 다른 케릭들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지만
렙올리고 장비맞추는 재미로 소소하게 하는 중입니다.
후원은 인형과 깃털이 있는데, 인형(5장)은 옵션이 매우 좋아 필수라고 할 수 있음.
본인은 이미 일주일이나 지난 시점이라 구매하지 않았으나, 다음차 부터는 첫날 구매할 생각이 있음.
깃털의 경우 구매 한도가 정해져 있고(최대 5장:5만개) 깃털템 보다 보스 드랍템 등이 더 상위템 이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라고 보여짐.
단점이라면, 제작 시 메인 재료 구해놓고 잡템(보석류 등) 노가다 하기 어려워 하는 분들이 있고,
보스 같은 경우도 주문서 하나면 바로 보스 앞으로 데려다 주는게 아니라 직접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스초가 없고, 콘시작+콘엘릭(약 1500만필요)이 반 강제적으로 요구된다는 점.
그리고 일부 몇차간 해온 고정들의 경우는 알고 있는 노하우 등을 새로 유입된 신규 유저는 알 수 없어서 뻘짓 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들어 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뎅팔이 해서 치킨사먹을 사람들이나,
사람 개떼같이 몰려서 단체쌈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못하지만,
소소하게 사냥하고 장비 하나씩 업글하는 재미, 보탐때 소수쟁 하는 재미로 하실 생각 있으면 추천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