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비입니다
1월 17일 라온서버 1차오픈 후기를 작성합니다
말도많고 탈도많던 라온서버입니다.
<후원품>
인형강화주문서 (모든 인형에 강화가능, 아덴으로 회수가능) - 경험치 / 뎅 / 리퍼확률증가 등등 (5콩)
3단계인형 3개 (1콩)
1차 서버치고 후원품이 좀 과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생각은 적중했다.
서버 오픈 후 각종 버그와 필수 수정사항들이 쏟아지면서 유저불만이 폭주, 결국 영자님은 희망자에 한하여 환불을 실시해주었다.
<레벨업시스템>
패널티없이 52부터 75렙 99.99%까지 오른다.
아마 2.7 버전의 75렙 + 5엘릭은 최적의 스텟분배가 가능하기에 이렇게 설정해두지않았나 싶다.
<사냥>
라온서버는 타서버와 유사한 몬스터 사냥 > 일정확률 리퍼변신 시스템이다.
기감(변신확률높음) / 오만5,6(변신확률중간) / 그신마족고무(변신확률낮음) / 로테이션테베 로테이션라던(변신매우높음)
1. 기감1층 - 뎅+경험치+리퍼변신사냥터 2시간을 꼭 다 써야한다. 여유가된다면 충전석도 좋은선택!
2. 마족신전 - 엘릭서상자 + 7~10단계 랜덤마법서상자 사냥터이고 몹 개체수가 많기에 법사들은 여기서 렙업을 치시길
3. 고무 - 축데이축젤 사냥터. 하지만 축주문서 확률이 극악이고 이 부분이 피드백되어 기안칼바상점이 추가
4. 오만5층 - 용심 오만6층 - 가지마
4. 로테이션던전(테베, 라던) - 리퍼변신확률이 매우높은사냥터이다. 무과금유저 / 늦게시작한 유저도 이 로테한탐만 제대로 돌면 어느정도 비빌 수 있다.
<고정혈>
당연히 1차 서버이다보니 없다. 그렇기에 투데이서버 게이들이 모여서 혈을 파서 게임을 했다.
여차저차 문제가 생겨 혈은 해산. 내용은 마지막에
<인원>
뻥튀기숫자0명 / 150명출발 / 1월18일 현재 40명 / 하지만 활발한전투는 지속
<뎅>
18일 새벽까지는 잘 팔렸으나 현재는 쌓여가는 중
<전투>
로테이션던전에서는 최상위 전투 / 기감은 지속적인 전투 발발
서버초반에는 모든 사냥터에서 칼소리가 들렸다.
<단점>
정말 많다. 하지만 즉시 수정된 부분들도 많기에 해당 사안은 언급하지 않겠다.
1. 수정을 제대로 하고 오픈한 서버가 아니다.
> 매 시간별로 큰 이슈가 생기기때문에 충분히 유지될 수 있는 서버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원이탈이 발생하였다.
2. 접속보상 / 낚시터가 없다.
> 최소한의 접속보상이 필요하다
3. 극초반엔 뎅이 금뎅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지나치게 많이 풀린다.
> 적절한 밸런스를 줘야한다. (로테이션던전 한탐에 10~20억이라니.....) (초반 한시간 풀뎅에 500만이라니....)
> 뎅수급에 밸런스를 준다면 장비류/이벤트상점류 아이템 단가 또한 조정해야할 것
4. 더 있지만 생략한다(다크엘프, 마법사, 검타 이슈 등등....)
<결론>
보급형 해태서버를 한 느낌이다. 부족한부분이 정~~~~~말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한 서버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한곳의 상처를 치료하면 바로 옆부위의 상처가 또 터지는 느낌의 서버였다.
테스트는 러쉬확률 / 아이템제작오류 / 물약회복률 등 아주 기초적인 테스트만 이루어진 서버느낌이었고
유저편의성이나 각종오류사안들은 잡아나가는 과정중에 있는 느낌이다.
전투밸런스는 지금까지도 수정되고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계속적으로 상처가 늘어나는 형상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해당 서버와 유사한 시스템의 서버를 운영자님께서 직접 유저입장으로 플레이해보신다면 라온서버만의 특색에 맞게 충분히 밴치마킹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이번 서버에서 투데이혈맹을 창설하여 함께 게임을 했다.
투데이혈맹은 애초에 재미있게 전투를 하는 목적의 취지가 강한혈맹이다.
오픈당일 투데이혈은 2시간만에 모든 사냥터를 통제하다시피 운영이되었다.
첫 로테이션인 라던에서는 한명도 빠짐없이 투데이혈맹이 뎅크레인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본인 포함한 멤버들은 전투를 하러 온것이지 열심히 뎅을캐서 게시판에 판매글을 올리려는 분들을 대상으로 수호하려는 흑기사역할을 자처한것이 아니다. 그래서 조금많이 성급했지만 혈맹탈퇴를하고 돌연 올필드를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말씀드린 뒤 필드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정말 많이 반성하고있다.
너무 전투와 재미만 추구하다보니 흥분하여 매우 미숙한 판단을 했다. 그렇게해서 피해를 준것도 사실이다.
예고없는 급발진에 함께하는 분들과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다.
MEMBER : 혁이 킹기훈 PK 박근헤이스트 낼름 콘크리트 싸비 영원한조력자"싸미라"형님
(후기를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