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자측근 이런거 절대 아니고, 하루이틀 해보고 쓴 후기도 아니고
근 1년 해보고 나름 고였다면 고인물이 써보는 섭 후기입니다. ( 중간에 반말 들어가도 양해바래요 )
( 1년해도 영자님이 아직도 날 잘 모르는거 같음. 매주 고정신청하고 후원만 찔끔찔끔 하니 )
각설하고 일단 섭 특징 및 장 단점부터.
특징 : 일주일 섭, ( 월요일 오픈, 주말은 한가해서 가족들이랑 휴식하기 딱 좋은 섭 )
민캐가 풀템 금방할 수 있는 섭,
밸런스 최강 섭.
영자 측근 없는섭 ( 이건 아래 내용에 추가 )
섭에 사람 모이면 전투 빡세게 하는 섭 ( 지금 고정혈 하나 빠져서 고정혈 하나 왔음 함 )
내가모은 장비 다음차 이월 됨 ( 최대 계정당 20억 아덴 ) ,
후원도 담차 100% 보상, 투망 없음
장점
최근 조금 현타가 왔어서 2.0 섭중에 한달정도 왠만한 곳은 다 해봄.
타섭들은 잘하고 계신 분들 있으니 피혜되지 않게 섭 이름은 적지 않겠음
크고 작은 섭 왠만해선 다 돌아봤지만 골든섭이 서버 밸런스 자체는 이제 거의 90% 이상 수준으로 올라왔다 봄.
이건 직접 플레이를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말로 설명하기가 좀 애매함
( 내가 첨할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1년 가까이 하면서 무수한 패치덕에 섭이 많이 안정화 되었음 )
1. 칼렉풀기 하면서 컨트롤 하는 섭이 아님
ㄴ 칼렉 자체를 이젠 거의 잡았다봐야함 / 요정이 트리를 겁나 쏴재껴도 금방 이동이 가능
2.캐릭간 밸런스 괜찮음
ㄴ격수 (기사,군주) 가 유리한 섭이 맞지만 요정 법사도 무조건 필요한 섭 ( 캐릭간 밸런스 굿임 )
턴이 두칸이라 좀 ㅈㄹ같지만 손 느린 아재들한테 딱임 그래서 장점에 넣어줌
요정도 템 맞추면 트리플 개아프고 , 법사도 마법 쌤. 그래서 사냥도 모든 캐릭이 다 잘되는 편
( 요정 전투는 활, 사냥은 단검 들면 금방 키움 )
- 기사 : 누가해도 기본이상은 됨
군주 : 빠따 개쌤. 몸빵은 요정급 . 대신 창이 있어서 두칸 공격 가능 . 자동턴 아니고 스턴. 인벤창에 있음
요정 : 사람들이 몰라서 잘 안하는데 혈에서 전술적으로 무조건 필요한 캐릭임 ( 너프 몇번 될 정도로 사기였음 )
법사 : 사냥 괜찮고 단체전 때 꿀 빰 ( 대신 혈이 좀 밀린다 싶으면 바쁨. 뮨하랴 힐하랴 디스 쏘랴.. )
* 하프엘릭서 라고 캐릭터마다 나만의 능력치 개성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음
하루 6개까지 복용되고, 최대 30개까지 찍을 수 있어서 스텟 어떻게 주냐에 따라 성향이 전부 다름
그래서 전투가 뻔하지 않음. ( 국민스텟이 있겠지만 간혹 특이하게 주고 하는 사람들 있음 )
* 지배변신이라는 특수 변신이 가능함.
1장은 지금 본인 변신한 스샷처럼 1단계 .
2단계는 저 NPC들 처럼 무기마다 서로 다른 변신 가능함. ( 2단계는 주문서 두장 사용하면 됨 . 추가능력치 더 붙고
이는 사냥터에서 혹은 황코로 구입 가능 )
3. 이게 젤 큰데 무과금러한텐 이만한 섭 절대 없음
ㄴ 첫날 당연 후원한 사람이 다 패고 다녀야하는건 맞지만 그 설움 딱 하루만 눈 감고
이벤트던전만 다 돌아도 담날이면 풀템 언저리까지 무조건 가능함
그래서 빠르면 1.2일차부터 무과금도 풀템 맞추고 후원캐들 패고 다닐 수 있음
그래도 후원캐가 겜 편하게 하는건 불변의 법칙
( 골든 홈피에 있는 자료중 하나 퍼옴 )
4. 최종장비가 2차까지가 끝이고 첫날부터 최종장비까지 다 채울 수 있음
ㄴ 복잡하게 이거저거 재료 수급할 필요가 없음 , 아덴이랑 황코만 있음 됨 ( 황코도 수급 개잘됨 , 많이도 필요없음 )
인첸 제한이랑 렙만 하루하루 풀리기때문에 격차도 상당히 좁은 편
인형도 겜블 돌려가며 합성하는 시스템 아니고
사냥하면 인형쿠폰 나오는데, 이거 50개가 용인형. 150개가 사람인형으로 최종임
용인형 분해할 수 있는데 분해하면 쿠폰 50개 뱉음. 그래서 100개만 더 모으면 됨. 개꿀 ( 최종인형 옵 좋음 )
야* 섭에서 인형 뽑기 돌리다가 일주일 내내 하다 결국 최종 못가고 포기했음. 확률은 진짜 ㄴㄴ 인거 같음
5. 4대법서 맞추기도 금방임
6. 타섭이랑 다르게 여기는 1주일마다 항상 무슨 업데이트가 되던 되어서 공지가 됨.
ㄴ 그만큼 영자가 섭을 들여다본다는 거임.
그리고 전투간에 혹은 캐릭간에 밸런스를 조절할땐 반드시 양쪽 군주들 애기 취합해서 결정함.
단점
1. 사람 많을때 마을에서 길렉이 약간 있음
ㄴ 2.0은 어쩔 수 없나 봄
2. 월요일 오픈섭인데 목요일쯤이면 사실상 컨텐츠가 끝나는 느낌
ㄴ 그만큼 섭 진행이 쉽고 빠르지만 목요일에 컨텐츠 끝내놓고 나면 금토일은 섭이 조용한 느낌
( 그때문에 가족있는 사람들은 이때 많이 쉬고, 다시 평일에 빡세게 뛰고 그럼 )
컨텐츠가 조금 더 있어도 괜찮을 거 같음
3. 섭 홍보가 잘 안되서 사람이 적음
ㄴ 섭에 사람 많아 흥 할땐 미친 축섭일 차수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 있음. ( 이때 영자가 사람들좀 잘 잡았음 어땟을까 함 )
4. 핵을 완벽하게 막진 못하는 것 같음
ㄴ 대신 제보하면 영자가 모니터해서 바로바로 날려버리는 거 같음
자주있는 일은 아닌데 꼭 어쩌다 한두놈씩 나타남
5. 보스몹 매리트가 크게 없음
ㄴ 왠만한 풀템을 상점에서 다 해결해버리니, 보스전이 전투의 포인트인데
그냥 보스 떳으니 명분상 쌈 함하자 이런 느낌으로 보스끼고 단체쌈이 주로 일어남.
( 그래서 몇 보스들은 아덴, 후원으로도 못사는 문장 아이템을 넣어놓긴 함. 그래서 그 보스들은 진짜 개빡 싸움남 )
장점들이 단점을 압도해버리는 게 많아 사실 단점도 굳이 뽑자면 이지. 사실 단점 축에도 못끼는 거 같음.
장점이자 단점.
운영자임.
영자가 진짜 중립 끝판왕임.
영자때문에 겜하는 사람 많고,
영자때문에 접는 사람이 많음.
무슨말이냐면 일단 영자가 기본적으로 소통이 전혀 안된다고 봐도 무방함.
그런데 양쪽 군주들하고는 항상 소통이 된다고 함.
군주 통해서 의견 취합하고 그에따른 결정을 내리는 스타일인 듯 함.
일반 유저들은 진상이 많은지 후원할때 , 혹은 핵쟁이 제보할때 아님 거의 상담자체도 간섭을 안함.
그래서 어찌보면 이제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음.
측근혈 이런 느낌 전혀없고, 1년가까이 하면서 고인물 혈 통채로 날라가는거만 두번 봄 ( 그래서 지금 세대교체 되는 중임 )
이거해죠라 저거해죠라 요구하다가 영자가 참다 참다 날려버릴 정도로
어느한쪽에 기우는건 확실히 없는 듯 함
이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적었음.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영자에 대한 개인 기호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림
1. 나는 간섭없고 있는 듯 없는 듯한 영자가 좋다 vs 2. 영자랑 소통 잘되는게 좋다 로 나뉨
근데 보통 후자가 사건 사고가 참 많더라.
그래서 1번을 못잊고 다시 골든으로 복귀하는 유저들도 은근 잦은편.
혈이 하나 빠져나가서 그런가 섭도 조용하고, 첨으로 이섭 하면서 느낀점들을 토대로 한번 적어봤음.
골든섭은 이런섭이니 한번쯤 놀아보는거 ㅊㅊ함.
아직 둥지를 못 튼 고정혈이라면 더더욱 ㅊㅊ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