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퇴근하고 접속하면 오대기를 못하고
야간 회사에서 접속하면 오대기는 하는데 사냥을 못하고
이번주도 야간이라 오대기는 한번빼고 다 받았는데
사냥을 제대로 못하니 허수아비만 치다가 새벽에 눈치보면서 몰래 사냥을...
허수아비 때리는 날에는 공속빠른 캐릭이 유리한데
갑자기 법사가 키우고 싶어져서 미티어를 던지기로 결정
캐릭 생성시 85렙에 콘엘릭서와 전체 슬롯 확장권이 들어있고
지급장비로는 나발급 9검 6셋 5악세다
지급장비는 무기는 봉인되어 있지만
방어구와 악세는 인챈 및 교환이 가능하다
원래라면 보조캐릭 만들어서 방어구와 악세를 창고에 맡기고 옮기는 노가다를 해야하지만
상점에서 인챈된 장비를 판매하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아낄 필요는 없다
첫 인챈제한이 12검 8셋 캐쉬6 오림7 이라서
조금만 지르면 만인챈 쌉가능 ㅇ_ ㅇ
무기상점에서 장인 주문서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니
9검까지 띄운다는 생각으로 무기를 지르고 10검은 장인으로 만들자
무과금이라면 10검까지만 띄우고 사냥하다가
혈원에게 무기고서 지원받아서 천천히 12검 맞추는것도 방법이다
저번차부터 도입된 복권 이벤트인데
캐릭에 5장씩 자동으로 지급되며 기존 로또와 동일한 방식으로 추첨을 한다
저번에는 전부 실패했었던 기억에 이번에도 포기하는 마음이였는데...
헉!! 4등 당첨!! 3만원 받아서 특화인형 바로 교환하기!!
복권은 첫날을 시작으로 2일마다 추가로 추첨이 진행된다
당첨시 다음차로 이월도 가능하니 무조건 맞으면 쌉이득 ㅇ_ ㅇ
아직 퇴근 전이라 제대로 템셋팅이 안됐지만
몰래 기감에서 경물이나 조금씩 모아야겠다
경물은 기감에서만 드랍되며 아덴상단에는 300만에 매입되지만
유저거래로 판매하면 최대 1000만까지도 팔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다
랭킹보상이 있기 때문에
경물을 매입하는 고정애들이 있다
드디어 퇴근하고 집에서 사냥을 했는데
흠... 먼가 법사는 나랑 안맞네... 요정에 너무 적응이 되어버렸나...
어차피 법사장비를 맞춘것도 아니라서 미련없이 클변!!
수표상점에서 장비변경권으로 인형도 변경!!
클변하자마자 보탐 올라가서 한입하고 수표 독식해버리기 ㅇ_ ㅇ
근데 남요정 활질 너무 구리다
여요정으로 바꿔주고
본격적으로 사냥을 시작해본다
마침 로테이션 잊섬이 열려있어서 들어갔는데
특이점으로 귀한 주문서를 판매하지 않는다
귀한 주문서는 몹에게 드랍되서 초반에 항상 조심하면서 사냥해야됨...
경험치는 모든 사냥터중 제일 높으며
특히 보호석이 2개씩 드랍되서 무조건 가야된다
마물셋은 추타+4
암석셋은 리덕+3
망토와 부츠만 마물로 바꿔주고 천천히 맞춰준다
늦게 시작했고 혈에 요정이 나 혼자라 혈원들이 이것저것 지원을 해주네 ㅇ_ ㅇ
오픈 후 저녁에 전투를 해야 그나마 사람도 많고 재미있는데
퇴근하고 아침에 접속하니 다 자러가서 인원이 안나온다
적혈은 두명 살아있던데
몇번 꼬장을 오더니 포기하고 자러가더라...
그래도 살아있는 사람끼리 보스잡고
보스증표와 경물 등등 먹어서 부자가 되야지
잊섬이 끝나니 멍타임이라
기감에서 오지게 경물이나 캐본다
원래라면 내가 경물을 먹고 렙업을 해야하는데
3일차 저녁 기준으로 87렙 지원을 해준단 말이지...
게임 할 시간이 부족해서 3일차 저녁까지 87이나 키울까 모르겠네 ㅇ_ ㅇ
그냥 그때까지 경물 계속 모으다가 87렙 지원받고 한번에 먹어버려??
우선 잡생각은 치우고
자러가기 전까지 몹이나 때려잡을란다
" 사냥만이 살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