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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297서버 후기

by 옛날추억여행 posted Apr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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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많고 탈도많고 재미도많은 297서버 후기다

 

예전에 한창 유명했지만 사건 하나 터진 후 나락가고 민심회복이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역시 옛날 재미를 잘 살린 몇 안되는 서버 중 하나다

 

운영자님이 욕심을 버리셨는지 후원템이 거의 정액권 빼고는 없어졌다

 

정액권(3콩), 경험치복구주문서(10장 3콩)

 

예전에 불편한 인터페이스로 유저들에게 자동물약, 자동칼질을 각각 3콩에 팔았던 사악함은 이제 없어지고

 

기본 인터페이스로 주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나도 이제 개돼지가 되어가는건가)

 

 

처음 시작하면 단검과 가죽재킷 하나다. 기사로 시작하니 오크전사한테 맞고 2번 누웠다...

 

차근차근 오크와 고블린부터 잡기 시작하니 물약을 조금씩 줘서 그걸로 간간이 버티면서 사냥해나갔다

 

어느정도 사냥하고 나니 기본템 맞추고 조금씩 성장했다

 

의심반 기대반으로 해서 그런지 정액권 투자하기가 조금 꺼려져서 안했는데 제대로 하려면

 

정액권 해야겠더라... (워낙 돈벌기 힘들다 보니 정액권에 있는 아덴2배가 크게 느껴짐. 물론 하더라도 아덴이 워낙 극하자라서

 

크게 차이는 못느낄 듯)

 

 

순간이동주문서로 막텔 하다보면 이상한 지형으로 들어가는데... 맵개방을 안해놓은 곳이 꽤 있어서 그런거같다

 

이부분은 수정이 필요해보인다. 차라리 맵을 개방시켜서 잡몹이라도 몇개 풀어놓는거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돈이 없어서 순간 몇장으로 다른 마을 이동하려고 텔탄다)

 

 

어쨌든 옛날 느낌 그대로 살리고 후원템 대폭 삭제해서 내가 원하던 서버가 되긴 했는데

 

사람들이 다 떠나버려서 인원이 없는게 흠이지만 그냥 소소하게 옛날 느낌 즐기고싶은 유저들에게는 괜찮은 서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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