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초반 서버 불안정 이슈로 인해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 하게 한 것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립니다.
상황은 업데이트와 공지사항 및 멘트 출력 관련하여 업데이트를 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캐릭터 저장과 컨트롤러에 지장이 생겨서 초반 백섭 현상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여 오픈 후 잘 운영 되고 있지만, 모든 부분에 대한 것은 제가 짊어 질 부분이고
핑계는 없습니다. 저의 서버고 저의 서버에서 불편함을 느낄수 있는 상황이 발생 했기에 제 잘못 입니다.
저는 운영에 진심인 사람 입니다.
수익이 1순위 목적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를 조금이라도 아는 유저분들은 제가 미련할 만큼 수익을 포기하고 운영하려는 것도 알겁니다.
2주 계획을 품어 보았으나 무슨 짓을 해도 절대 불가능 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현재는 쓰려는 사람과 벌려고 하는 사람들의 밸런스가 하루 짜리 그 이상 이하도 아닌듯 싶습니다.
조금더 길게 즐기기 위해서 과금하시려는 분들 조차도 2-3일이 지나면 루즈함이 옵니다.
현재 서버들의 특성 덕분에 자신들도 모르게 스며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억지로 바꾸겠다는 고집은 버렸습니다.
애초에 3.1 놀자는 놀자 다워야 하고 현재 서버들의 흐름에 맞게 이대로가 맞습니다.
절대 바꿀수 없습니다.
바꾸려면 그 리스크가 감당 불가능한 정도라고 파악이 되었고
차라리 장기서버에 맞는 배율로 새로운 서버가 아닌 이상은 3.1 놀자는 일주일도 길다고 느껴집니다.
조만간 방송키고 여러가지 푸념도 하고 유저분들과 소통하는 자리 만드려고 합니다.
금일 저로 인해 마음고생 시간낭비 하신 모든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feat. 게임 할거 다하고 뎅팔거 다팔고 이익볼거 다보다가 런할때 환불좀요 하는 개 씹벌레 새끼들은 제외할께요.)
군주나 비제이 그리고 과금러들에 대한 현금 후원에 관해서는 숨길 마음도 숨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현타가 좀 오네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고 서버에 애정을 품고 움직여주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저 그렇게 하면서 주는 운영자들이 있으니까 이렇게 된것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각성하고 아직 끈을 놓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대다수의 서버와는 다른 길을 갈 것이고
그게 어려운 길이라 할지라도 아직까지는 힘이 남아 있기에 조금 더 걸어 가보려 합니다.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과 응대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한명과 대화하는 시간을 수십 수백명 응대를 하면 기다리고 있는 유저분의 답변이 수분에서 수십분 수시간까지도
이어질때 저도 어렵고 유저분들도 고통스럽고
앞으로 좀더 잘 보듬어서 저와 유저분들 모두가 수월하게 게임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기반을 잡아 가보겠습니다.
길고 진중한 글 싫어 하시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아직까지는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지한 글이라 이벤트로 포인트나 치킨을 뿌리지는 않겠습니다. < - 해당 부분은 추후 방문 하겠습니다.
